송중기, 여기가 바로 팬서비스 맛집…의자·볼하트·뉴진스
2023.10.08 08:03
수정 : 2023.10.08 08:03기사원문
(부산=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송중기가 풀코스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송중기는 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화란’ 오픈토크에 김창훈 감독과 배우 김형서(비비), 홍사빈과 함께 참석했다.
‘화란’을 홍보하는 모자를 쓰고 무대에 오른 송중기는 역대급 팬서비스로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는 행사 중간 김형서(비비), 홍사빈과 함께 뉴진스의 ‘하입보이’ 댄스를 즉석에서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오픈토크가 끝난 뒤에는 자원봉사자들을 도와 직접 의자를 옮기는가 하면, 무대에서 내려와 객석을 한 바퀴 돌며 관객들과 가깝게 소통했다. 짧지만 강렬한 눈맞춤, 볼하트와 손 인사로 팬심을 홀렸다.
한편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송중기는 연규(홍사빈 분)를 이끌어주는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