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보험 4000억 운용사에 미래·한국 유력
2023.10.09 13:58
수정 : 2023.10.09 13: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우체국보험의 약 4000억원 규모 해외 헤지펀드 위탁운용사에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유력하다. 현장실사, 투자심의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데 통상 문제가 없는 경우 선정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체국보험은 해외 헤지펀드 투자를 수행할 국내 위탁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에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선정했다.
앞서 2018년 우체국예금은 8300억원 규모 해외재간접헤지펀드 위탁사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투자 대상은 USITS등 공모펀드, 투자자 제한요건이 없는 펀드다. 주식, 채권 롱 온리 펀드는 제외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