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로마 신혼여행 중 귀여운 투정 "소맥 말고 싶다"…왜
2023.10.09 16:52
수정 : 2023.10.09 16:52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기상캐스터 출신 안혜경이 로마로 신혼여행을 떠난 근황을 전했다.
안혜경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마로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발 아픈 거 빼고는, 먹는 거 빼고는, 시차 빼고는, 뭐가 많네, 몰타랑은 조금 다르지만 같은듯 다른 느낌의 희한한 곳이야"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로마의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안혜경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안혜경은 해당 게시글을 지인이 "먹는 거 왜? 오자마자 고추장에 밥 비벼 먹을 거야?"라고 댓글을 달자 "소맥 말고 싶다"라는 답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안혜경은 지난달 24일 송요훈 촬영감독과 1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신혼여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