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가을 대표축제 인삼한우축제 성료...전년比 판매량 증가

      2023.10.10 10:14   수정 : 2023.10.10 10: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의 가을 대표 축제인 제21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전국에서 7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료했다.

10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지난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천 인삼과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지역대표 명품축제로 발돋움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축제장에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홍천읍에서 주관한 전국 팔씨름 대회와 홍천군체육회에서 주관한 FIBA 3x3 농구 대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중앙에 위치한 무대에서는 축하공연과 한마음 콘서트, 홍천강 가요제가 6일부터 4일간 개최되며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인삼과 한우를 활용한 이벤트와 한우 샌드위치, 인삼튀김 등 특색있는 먹거리도 호평을 받았다.


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인삼경매와 한우 잡뼈를 한봉지 가득 담아갈 수 있는 이벤트인 만원의 행복을 비롯해 인삼막걸리와 한우 꼬치 등이 다채롭게 준비돼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번 축제는 방문객 7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한우와 인삼 판매량이 전년대비 각각 38%, 20% 증가했고 매출은 각각 64%, 1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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