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년 반 기다린 17기 옥순 "경제적인 부분 내가 책임"

      2023.10.12 05:10   수정 : 2023.10.12 05:10기사원문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솔로' 17기 옥순이 2년 반의 기다림 끝에 등장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2년 반을 기다린 17기 옥순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옥순의 등장에 시선이 모인 가운데, 사전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옥순은 인기가 많을 것 같다는 제작진의 말에 "인기 없다, 연락하는 분도 없다"라고 운을 뗐다.

옥순은 토익 만점임을 밝히며 어학원, 대학 등에서 토익 강의를 한 이력을 전했다.
이에 옥순은 강사가 되려고 했지만, "'그 일'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아버지의 말에 조부모님부터 해오던 가업을 함께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금의 일을 평생 할 거라고 밝힌 옥순은 자신이 함께한 이후 매출이 100% 이상 많이 늘었다고 부연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옥순은 "확실히 경제적인 부분을 제가 책임지게 될 것 같다"라며 똑똑한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 옥순은 자신도 사업을 하지만 자유분방한 사람에게는 거리감이 느껴진다며 안정적인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이 MC들에게 옥순의 사전 인터뷰 영상이 2년 반 전의 영상이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데프콘은 "이 분이 보물인가 봐!"라며 옥순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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