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원 수면 시장 공략에 속도내는 '신세계까사'
2023.10.12 09:33
수정 : 2023.10.12 09:33기사원문
신세계까사가 3조원 균모의 수면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까사는 오는16일 무독성 신소재의 ‘에어코일’ 매트리스 토퍼 · 베개를 선보이며 수면 카테고리 상품군을 추가한다.
‘에어코일 매트리스 토퍼(Q/SS) · 베개’는 우수한 탄성과 복원력, 뛰어난 체온 조절 기능으로 수면 장애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으며, 아동용 KC인증은 물론 라돈 안전테스트도 거쳐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위생 관리도 용이하다. 충전재부터 겉커버까지 모든 부위의 물세탁이 가능하다. 겉커버는 3면 지퍼로 쉽게 분리가 가능해 관리가 쉽다. 또, 촘촘하게 직조한 초고밀도 원단으로 집먼지 진드기나 먼지 등이 침투하기 어려워 한층 더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충전재끼리 맞닿는 곳에 별도의 마감처리를 해 꺼짐 문제도 보완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더 건강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수면 상품 확대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신세계까사만의 숙면 기술력을 지속 발전시켜 고품질의 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해 수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한 수면 장애가 늘어나며 숙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2011년 4800억원 규모였던 국내 수면 시장은 지난해 3조원으로 급성장했으며, 기능성 침구 시장 또한 2011년부터 연평균 10%씩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