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회사, PC 제품 4종 환경성적표시인증 획득

      2023.10.12 13:42   수정 : 2023.10.12 13: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GS건설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제조 자회사인 GPC가 지난달 PC제품 4종에 대한 환경성적표지인증(EPD)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제작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해 표시하는 제도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PC기둥 2종, PC거더 1종, PC슬래브 1종 등 총 4종의 콘크리트 2차 제품이다.



이 제품을 사용하는 건축주는 사용 비율에 따라 용적률 완화,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혜택 등이 부여되는 녹색건축인증(G-SEED) 평가에서 가점 혜택을 받는다.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는 "국제적인 탄소배출량 규제와 환경정책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은 물론 친환경 경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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