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안보는 국가안보… 인재양성 속도"
2023.10.12 18:02
수정 : 2023.10.12 18:02기사원문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청년 화이트해커와의 대화'에서 "사이버안보가 위협받으면 경제와 금융에 심각한 교란이 생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세계 최고권위의 데프콘 국제해킹방어대회 2년 연속 우승 등 국내외 해킹방어대회를 휩쓸고 있는 우리 청년 화이트해커들의 노력과 우수한 성과를 격려하고, 화이트해커 등 사이버 인재 양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유망한 사이버 청년 인재들이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과 협업하고, 또 거기에서 공부도 하고, 미국, 독일 등 사이버 강국과의 국제 공동 연구도 확대해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많이 배출해내겠다"며 "우리나라의 사이버보안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도 조성할 것이다. 정보보호 산업을 국가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