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앳웍스, 국내 재배 커피 활용 ‘오!서울 블렌드’ 출시
2023.10.13 17:46
수정 : 2023.10.13 17:46기사원문
SPC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국내에서 재배된 커피를 활용한 ‘오!서울 블렌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서울 블렌드는 한국 커피 농가의 판로 확대 지원과 커피 산업 발전을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 SPC가 전남 고흥의 커피농장 ‘나로’에서 직접 재배한 커피를 활용해 개발한 제품이다.
‘오! 서울 블렌드’에 활용된 ‘고흥 나로 무산소 발효 커피’는 체리를 수확한 후 과육을 벗겨 발효탱크에 와인효모와 함께 48시간 발효를 거쳤다. SPC는 커피 재배와 가공 과정에 나로 커피 농장과 긴밀하게 협업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제품은 인천공항에서 한국의 맛이 담긴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인천공항 5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커피앳웍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SPC의 적극적인 연구개발 성과는 물론 국내 커피 농가 상생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커피앳웍스는 국내외 커피 농가와 협업해 고품질 스페셜티 커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