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황정음, 지옥도 배후 민영기 의심…"머리카락 확인해"
2023.10.13 22:26
수정 : 2023.10.13 22:26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7인의 탈출' 황정음이 지옥도 사건의 배후로 민영기를 의심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지옥도 사건의 배후로 이휘소(민영기 분)를 의심하는 금라희(황정음 분)의 모습이 담겼다.
금라희는 한모네(이유비 분) 팬 이벤트에서 벌어진 '오산도 집단 사망사건'의 배후가 방다미(정라엘 분)과 관련된 인물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했다.
금라희는 양진모에게 "느낌이 이상해, 양부가 맞는지 머리카락이라도 뜯어서 확인해"라고 말했다. 더불어 금라희는 양진모에게 주용주(김기두 분)가 '주홍글씨' 유튜버라는 걸 알고 있었냐고 추궁했다. 그러자 양진모는 주용주가 '주홍글씨'인줄은 몰랐다고 거짓말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으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