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고등학교 은사님 27년만에 재회 "큰인물 될 거라 생각"
2023.10.14 09:58
수정 : 2023.10.14 09:58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을 만났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이하 '선녀들')에서 역사를 지키는 '역사 컬렉터'와 함께 우리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는 여정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현무는 역사 컬렉터의 예상치 못한 정체에 당황했다.
유병재는 사진으로만 봐왔던 전현무의 고등학생 시절을 궁금해했다. 이에 박건호는 "공부에 대해서는 기억이 별로 안 난다"라며 짓궂게 말하면서, 공부가 아닌 체육대회에서 활약한 반장 전현무의 과거를 꺼냈다고. 박건호는 "그때도 큰 인물이 될 거라 생각했다"라고 말해, 과연 전현무는 어떤 학생이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 박건호는 아나운서가 되어 뉴스를 보도하는 제자 전현무의 모습을 처음 보고 "현무가 저런 애가 아닌데"라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빵 터지게 했다. 이어 전현무를 향한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갔다고 해, 전현무를 27년 전 고등학생으로 만든 은사님의 등장에 이목이 집중된다.
15일 밤 9시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