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광역단체장 평가 '1위 질주'…15개월째

      2023.10.15 15:13   수정 : 2023.10.15 15:13기사원문
[무안=뉴시스] 김영록 전남도지사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민선 8기 들어서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하면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5일 발표한 '2023년 9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긍정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에 대한 '잘한다'라는 긍정 평가는 62.8%로 가장 높았다.

김 지사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월(61.8%)보다 0.4%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긍정 평가 2위는 김동연 경기지사(61.8%), 3위는 이철우 경북지사(54.7%), 4위는 김관영 전북지사(53.5%), 5위는 김두겸 울산시장(51.9%)이 차지했다.



이로써 김영록 지사는 2022년 7월 민선 8기 취임 때부터 지난 9월까지 15개월 연속 17개 광역단체장 직무평가 여론조사에서 단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1위를 지켰다.

앞서 민선 7기 때도 지방선거 운동 기간을 제외한 43개월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30번 선두를 차지했으며, 이번 민선 8기 15번을 더하면 총 45회 1등 달성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김 지사는 지난 9월6일 전국 광역단체 최초로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전남형 만원 신축 아파트' 공급 계획을 발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정부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내년 정부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8조600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남권 국립호국원(지방 국립묘지) 장흥 유치, 동부청사 개청 등도 굵직한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


리얼미터가 실시한 전국 광역단체장 9월 직무평가 여론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2023년 8월26일~31일, 9월22일~25일,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시·도별 8~9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3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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