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강남순' 김정은 "이유미 키운 모두에게 은혜 갚겠다"
2023.10.15 22:57
수정 : 2023.10.15 22:57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김정은이 20년동안 이유미를 키우고 돌본 모두에게 은혜를 갚겠다고 했다.
14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이경식)에서는 강남순(이유미 분)과 황금주(김정은 분)이 재회했다.
이날 황금주는 화재 속 사람들을 구하다가 터진 히터에 창문 밖으로 떨어지는 강남순을 구했다.
이에 강남순은 "몽골 엄마 아빠한테 게르를 지어달라"고 했고 황금주는 "건물을 지어주고 임대 수익을 내게하겠다, 그 임대수익으로 노후를 살게 하자"고 했다.
황금주는 "살던 곳 주소를 알려달라"고 했고 강남순은 "주소가 없다"고 답했다. 황금주는 "주소도 없는 집에서 살았냐"며 강남순을 잃어버린 강봉고(이승준 분)를 욕했다. 황금주는 은혜를 갚겠다며 "20년동안 신세지고 고마운 사람 다 적어 엄마한테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