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순창 장류축제' 성공적 마무리
2023.10.16 07:53
수정 : 2023.10.16 07:53기사원문
순창장류축제는 지난 13일 개막해 3일간 순창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 어울리며 한국의 맛이 테마인 축제의 이모저모를 즐겼다.
군에서는 상인 등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고추장민속마을 골목 곳곳에 다양한 체험 부스를 배치했다.
축제의 백미인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 재연과 실제로 참여자가 고추장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도전! 꽃추장 만들기'에 새로 도입한 '300m 가래떡 꼬기'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뿐만 아니라 행사장 곳곳에 배치한 국화, 조형물, 꽃탑 등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은 축제 홍보와 함께 관광객 유입의 시너지 효과를 높였고 먹거리존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테마존도 찾는 이를 즐겁게 했다.
개막식에서는 홍진영, 김연자, 김태연, 류지광, 강문경 등 유명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며 흥을 돋웠다.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행사장 밤을 수놓은 DJ&EDM 불빛쇼가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고 '좀비야 놀자'는 어린이들의 최고 인기프로그램이 됐다.
이 밖에도 순창의 맛을 자랑하는 지역 식당 부스운영과 농특산품 할인행사가 높은 매출액을 올리면서 지역경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최영일 군수는 폐막식에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그동안 땀 흘린 축제추진위원회와 관계자,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 축제는 보다 알차고 내실있게 준비해 전라북도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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