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중고교 e스포츠 대항전 ‘2023 서울컵x스쿨림픽’ 시즌 파이널 개최
2023.10.16 11:33
수정 : 2023.10.16 11:33기사원문
아프리카TV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2023 서울컵x스쿨림픽’ 시즌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컵’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SBA가 주관하는 대규모 e스포츠 대회로, 지난 2017년부터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해 왔다.
‘2023 서울컵x스쿨림픽’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서머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파이널까지 총 2번에 걸쳐 열린다.
이번 시즌 파이널 대회는 5인 팀전으로 진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와 ‘발로란트(VALORANT)’, 개인전으로 진행하는 ‘전략적 팀 전투(Team Fight Tactics)’ 총 3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게임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참가할 수 있으며, 동일 학교 재학생들로 팀을 구성하면 된다.
종목별로 오는 29일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가, 다음달 4~5일에 발로란트와 TFT 경기 예선전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내달 11일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결승전에서는 우승자에게 상금 및 메달을 수여하는 시상식과 함께 관람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22일(일)까지 ‘SBA 홈페이지’에서 서울컵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TFT 종목에 한해 중복 출전도 가능하며, 참가 신청 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고 아프리카TV는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