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 20~21일 개최…소통·화합의 장 마련
2023.10.16 12:23
수정 : 2023.10.16 12:23기사원문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오는 20~21일 진남경기장과 이순신광장 등에서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20일 오전 시립국악단과 합창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수단 및 읍면동 입장과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시민의 상 시상과 홍보대사 위촉, 여수시 체육상 시상 등이 이어진다.
여수시민의 상은 故정경수 (전)진남관보존회 회장과 한문선 보임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박정채 진남장학회 이사장, 윤치홍 여수지역독립운동가유족회 상임고문 등 4명이 수상했다.
여수시 체육상에는 성낙준 여수시청 롤러직장운동경기부 감독(개인부문)과 여수고등학교 요트부(단체부문)가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후에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며, 인기가수 남진이 무대에 올라 행사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진남경기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는 행사 기간 읍면동 선수 6000명이 축구와 배구, 탁구 등 1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힐링을 주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여수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