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육아용품·교구까지 한데 모았다…. 11번가, 키즈 전문관 오픈

      2023.10.17 10:14   수정 : 2023.10.17 10: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11번가가 최신 키즈 트렌드 상품을 빠르게 살펴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키즈 전문관 '키즈키즈'를 오픈했다.

17일 11번가에 따르면 키즈키즈에서는 고객 구매 데이터와 검색 지표 등을 기반으로, 패션을 중심으로 도서·교구, 스킨케어, 레저입장권 등 10여개 상품군에서 5~12세 어린이를 위한 최적의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현재 공식 브랜드 본사, 백화점, 전문몰 등과 협업해 80여개 키즈 패션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물티슈, 분유 등 육아용품, 도서·교구 등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도 추천한다.

키즈키즈는 일과 육아로 바쁜 엄마들을 위해 '편리함'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유아동부터 10대 초반 아이들을 위한 패션 브랜드와 상품을 폭넓게 소개하고, 키즈여아와 키즈남아, 주니어여아, 주니어남아 등 4가지 카테고리로 세분화해 연령대와 성별에 따라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한다.

'트렌드 아이템' 코너를 통해 최신 키즈 패션 트렌드와 인기 상품도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예일키즈, 네파키즈, 헤지스키즈, 닥스키즈, 블ㄹ루독 등 패션 카테고리 10대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고객 반응이 좋은 상품들을 소개한다. 육아 커뮤니티와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인기 소호몰과 협업한 '스타일링 코너'도 선보인다.


11번가 관계자는 "소중한 아이 한 명에게 집중 투자하는 트렌드와 엄마가 된 밀레니얼 세대들의 가치 소비 경향이 맞물리면서 키즈 상품을 더욱 깐깐하게 고르는 추세를 반영했다"며 "고객의 반응을 면밀히 살피면서 상품 구성과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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