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의약품 글로벌 기준으로...산·학·관·연 회의 결집
2023.10.17 11:00
수정 : 2023.10.17 11: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물용의약품 등의 품질보증 및 수출확대를 위한 지엠피(GMP) 제도 확립을 위해 산업계와 학계, 정부가 한 자리에 모였다. GMP는 의약품 제조와 품질 향상을 위한 국제 관리기준으로 국내 동물약품 수출 촉진을 위한 선결과제로 꼽힌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23년 동물의약연구회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25일 검역본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술 토론회에서는 1993년 도입된 후 30주년을 맞는 '동물용의약품 품질관리우수업체(KVGMP) 제도'의 개선 및 발전방향, 인체의약품 분야에서의 GMP 제도 발전 및 국제협력 경험, 동물용의약품 분야에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현장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허문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장은 “앞으로도 동물용의약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의 품질 및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산.학.관.연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