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유라시아플랫폼 입주 스타트업 화합의 장 선다

      2023.10.18 08:52   수정 : 2023.10.18 08: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8일 오후 부산유라시아플랫폼 2층 옥외광장에서 입주기업 공동 네트워킹 행사 ‘스타트업 나이트 마켓(STARTUP NIGHT MARKE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부터 지역 대표 혁신창업공간 역할을 하고 있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디캠프, 아이파트너즈, 머스트액셀러레이터 등 입주기업 3곳과 협력해 마련됐다.

야시장을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에 선발된 100여명이 참석해 ‘창업생태계 고수들의 비법 전수’를 주제로 한 3개의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창업생태계 구성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벤처캐피탈(VC)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투자자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프로그램에서는 국내 최고 투자자 중 한 명인 한종호 소풍벤처스 파트너가 본인만의 투자 비법을 전수하고 참가자들과 질의답변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제는 ‘창업기업 직무별 담당자 특강’과 ‘유니콘 기업 특강’ 프로그램에서는 아냐두, 우아한형제들 등 국내 대표 창업기업의 대표와 임원이 연사로 나서 인사 및 브랜딩 전략부터 기업가치 1조원을 넘긴 선배 유니콘 기업의 창업이야기까지 본인만의 성공비법을 알려주고 참가자들에게 사업 확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트워킹에는 스마트스터디벤처스 등 수도권 투자사와 시리즈벤처스 등 동남권 투자사 관계자 8여명을 초청해 다양한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이들과 협력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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