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세라믹의 날' 행사...세라믹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2023.10.18 11:40
수정 : 2023.10.18 11: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세라믹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등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산업부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세라믹산업 유공자, 업계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라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라믹은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바이오, 항공우주 산업 등 모든 산업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핵심 소재이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소재 국산화 노력 등을 기울여 온 세라믹 업계의 노고를 격려하고, 세라믹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업계 간 긴밀한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도 정책적 지원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세라믹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소재 국산화 노력을 인정받은 이상진 목포대학교 교수 등 13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세라믹분야 논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둔 한양대학교 이승환 대학원생 등 2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세라믹-지속성장을 위한 새로운 네트워크확립'을 주제로 국내외 150여 개 업체가 참여한 '2023 국제세라믹융복합기술전'이 진행됐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