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2023.10.18 18:27
수정 : 2023.10.18 18:27기사원문
매년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영어로 공부하는 인터내셔널 칼리지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공부할 동기를 부여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경험한 바를 발표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중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4개국 30명의 유학생이 지원해 예선을 통해 본선에서 발표할 12명을 선발했다.
내용 구성, 유창성, 어휘구사력, 발표 태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본선에 오른 12명 중 캠퍼스아시아학과 후타쓰바시 레이 학생(일본 리쓰메이칸대학 교환학생)이 '나와 한국'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도 선발해 상장과 상금을 시상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