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 주말 강릉 '전통시장+월화거리'가 즐겁다
2023.10.19 09:49
수정 : 2023.10.19 09: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셋째주 강릉 월화거리와 중앙시장 인근에서 다양한 행사가 개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19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원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가 옛 한전 옆 월화거리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펼쳐지며 20일과 21일 이틀간 월화거리 야시장이 오후 6시부터, 2023 황금비율 7:3 쏘맥축제가 강릉중앙시장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강원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우수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20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도내 전통시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장으로 꾸며진다.
또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강릉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월화거리 야시장이 문을 열어 이색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고 아기자기한 수공예품, 타로 등 즐길거리 가득한 프리마켓이 함께 열린다.
'2023 황금비율 7:3 쏘맥축제'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중앙시장 안 장자마리 골목, 시시딱딱이 골목 등에서 다회용 컵과 그릇을 활용한 친환경 행사로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시장 내 다양한 먹거리를 활용한 안주와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중앙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