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형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에 고대안암 한승범 병원장
2023.10.19 14:52
수정 : 2023.10.19 14: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려대 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이 19일 대한정형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부터 1년이다.
한 병원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무릎과 고관절 치료, 인공관절 치환술 명의로 국내 최초로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했다. 또한 국내외 전문의에 최신 고관절치환술을 시연하며 최적의 수술법과 이식재료를 찾는 등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한 병원장은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와 보험위원장, 대한고관절학회 평의원, 대한슬관절학회 평의원, 대한골절학회 평의원 등으로 활동했다. 다수 학술논문을 발표하며 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 활동에도 매진해왔다.
한 병원장은 "필수의료의 부재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회 회원 권익 향상과 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