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열애설 났던 일본계 모델 루 쿠마가이와 결혼…"조용히 식 올려"

      2023.10.20 14:26   수정 : 2023.10.20 15:35기사원문
다니엘 헤니, 루 쿠마가이/ 출처: 에코글로벌그룹, 류 쿠마가이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다니엘 헤니가 '품절남'이 됐다.

다니엘 헤니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20일 "다니엘 헤니는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다니엘 헤니의 배우자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일본계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2018년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당시 친구였던 두 사람은 이 일을 계기로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하였으며, 최근 양가 가족분들을 모시고 조용히 식을 올렸다"며 "사전에 소식을 전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아울러 두 사람의 개인적인 사생활인 만큼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신중한 결정을 내린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에게 따스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다니엘 헤니와 소속사 또한 보내주시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인 어머니를 둔 다니엘 헤니는 미국 출신 모델 겸 배우로 국내에서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2005) KBS 2TV '봄의 왈츠'(2006) 등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다. 미국에서도 활동 중인 그는 2016년 '크리미널 마인드: 국제범죄수사팀'의 주연으로 발탁된 후 해당 '크리미널 마인드'의 시즌13,14,15에 출연했다.


루 쿠마가이는 TV시리즈 '9-1-1'와 영화 '온리더브레이브(Only the Brave)' '인트라퍼스널(Intrapersonal)' 등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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