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세청, 직원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 시상
2023.10.22 09:21
수정 : 2023.10.22 09: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장일현)은 지난 19일 현장 직원들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실시한 '2023년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 발표심사와 시상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일까지 총 22건의 연구보고서가 제출돼 예비·서면심사를 거친 총 6팀이 참여해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IT홍익인간(성실납세지원국), 우수상은 소세원(성실납세지원국), 헌법 제38조(조사1국), 나머지 3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IT홍익인간팀은 '업무용 승용차 운행기록부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납세자들이 무료로 다운로드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부산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장일현 청장은 "발표한 연구성과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결과"라면서 "이런 시도와 노력이 계속돼야 국민과 직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 수립과 추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