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심당·테미오래·국립중앙과학관 '로컬100' 선정
2023.10.22 13:24
수정 : 2023.10.22 13:24기사원문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각지의 명소·콘텐츠·명인 중 지역문화매력 100선, 일명 ‘로컬100’을 선정한 가운데, 충청권에선 13건(명소 8곳, 축제 5개)이 이름을 올렸다.
22일 문광부에 따르면 ‘로컬100’은 지난 3월 발표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전략’ 후속조치로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6개 부문(지역문화공간 20곳, 문화예술형 축제·이벤트 15개, 문화마을·거리·상권 15개, 생활·역사형 축제·이벤트 14개, 지역문화유산 23개, 지역문화 상품·브랜드 13개)으로 나눠 명소 58곳, 콘텐츠 40개, 명인 2명을 선정한 문광부는 ‘로컬100’을 내년까지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충청권에선 지역문화공간에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 △〃 중구 테미오래 △충북 청주 문화제조창, 문화예술형 축제·이벤트에 △충북 영동 난계국악축제·대한민국와인축제 △〃 청주 공예비엔날레, 문화마을·거리·상권에 △대전 중구 성심당 △충남 홍성 문당환경농업마을, 생활·역사형 축제·이벤트에 △충남 서산 해미읍성축제 △충북 보은 대추축제 △〃 음성 품바축제, 지역문화유산에 △충남 계룡 사계고택 △세종 이응다리(금강보행교) △충북 제천 배론성지가 포함됐다.
‘로컬100’은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문광부 국민발굴단(2030자문단 ‘MZ드리머스’ 및 4070지역문화매력기자단)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매력성·특화성·지역문화연계성 △문화·경제·사회적 효과 △지역주민 및 방문객 방문·향유 영향력 △지역발전 기여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