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김정아 부사장, '2023 애드아시아' 산업리더 본상 수상

      2023.10.23 09:35   수정 : 2023.10.23 09: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노션에서 크리에이티브를 총괄하는 김정아 부사장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광고 컨퍼런스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이 시상하는 '체인지메이커스 포 굿 어워드(Changemakers for Good Awards·CMG 어워드)'에서 '산업 리더'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23일 이노션에 따르면 CMG 어워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세상을 바꾼 커뮤니케이션 리더에게 표창하는 상이다. △광고(Advertising) △정부(Government) △산업 리더(Industry Leader) △혁신(Innovation) 등 총 4개 부문에서 아시아 대표 각 1개 팀(개인 또는 기업·단체)을 선발해 수여한다.

아시아광고연맹(AFAA)의 주도하에 올해 처음 신설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25일 '애드아시아 2023 서울' 개막만찬이 열리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노션 김정아 부사장은 산업 리더 부문에 선정돼 개인으로는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는 김 부사장이 이끈 한화그룹 솔라비하이브 캠페인의 획기적인 크리에이티브와 세상에 끼친 선한 영향력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이노션은 설명했다.

해당 캠페인은 국내 최초로 모든 전력을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부터 공급받는 탄소저감 벌집 솔라비하이브를 개발하고, 꿀벌 개체 수 보존 연구 및 기후변화 대응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바 있다.

김 부사장은 또 칸 광고제, 뉴욕 페스티벌, 원쇼, 클리오 어워드 등 세계 광고제에서 수상하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 유공광고인 정부 포상식'에서 산업포장을 받기도 했다.


김정아 이노션 부사장은 "광고 크리에이터로서 조금이나마 사회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은 무척 기쁜 일"이라며 "광고주와 브랜드의 성공 비즈니스를 돕는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세상에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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