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남침용 땅굴 탐지 지금도 하고 있다"
2023.10.23 15:15
수정 : 2023.10.23 15:15기사원문
이날 박정환 육군참모총장(대장)은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 국정감사에 출석, 최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과정에서 지하터널(땅굴)을 활용한 데 대한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군이 (북한) 땅굴 (탐지) 작전을 지금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육군은 북한이 현재도 대남 침투용 땅굴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박 총장은 "(하마스의) 땅굴 형태와 크기, 기술 수준 등과 관련해 북한에서 지원했거나 관여한 것들이 많이 보인다"며 북한 측의 기술 전수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