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이사장에 김병수 전 광주 동구 부구청장 내정

      2023.10.24 17:16   수정 : 2023.10.24 17: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광주환경공단 제9대 이사장에 김병수 전 동구 부구청장을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환경공단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면접심사에서 최종 2명을 추천받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김병수 전 부구청장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김 내정자는 광주시에서 공직생활을 37년간 했으며 △교통안전과장 △대변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위원회 운영본부장 △동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해 시정에 대한 이해와 현안 대응력을 갖춰 공단을 원활하게 관리·운영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오는 11월 17일 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에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은 광주시 산하 지방공기업으로 하수, 음식물 쓰레기, 분뇨 등을 처리하는 환경기초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광주천과 영산강 주변의 조경시설, 편의시설 등을 관리해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