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농촌에선 내가 청년
2023.10.25 15:29
수정 : 2023.10.25 15: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환갑(만 60세)에도 농가 일손돕기에 열정을 보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정 사장과 임직원 60여명이 25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고춧대 철거 및 비닐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마을회관에 응급환자 신속조치를 위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기증하기도 했다.
NH투자증권은 현재 전국 31개 마을과 결연을 맺어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 사장은 "농촌 일손돕기 확산과 농가 활성화 지원을 통해 농정 활동 지원에 일조하겠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