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현숙 "유일한 80년대생, 직업은 회계사"…아이돌 댄스까지
2023.10.25 22:50
수정 : 2023.10.25 22:5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17기 현숙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17번지 출연진들이 자기 소개로 나이, 직업 등을 공개했다.
여자 출연자 중 마지막으로 나선 현숙은 "제 나이가 제일 많다.
현숙은 "오랜 고시 공부 끝에 30살에 (회계사 시험) 합격했다. 지금 6년차 회계사로 일한다. 이 직업을 택한 가장 큰 이유는 아이 낳고 키우거나 무슨 일이 있어도 언제든지 복직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라면서 전문직을 원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현숙은 취미에 대해 댄스라고 밝히며 걸그룹 댄스를 선보였다. (여자)아이들 '퀸카'에 맞춰 아이돌 댄스를 선보이자 순식간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큰 용기다, 회계사에 퀸카 춤까지 추고"라며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