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매봉 더블 역세권 '도곡 월드메르디앙 로즈하임' 무순위 공급
2023.10.27 09:00
수정 : 2023.10.30 16:10기사원문
올해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신규 분양이 씨가 마르면서 애타는 수요자들의 눈길이 얼마 없는 신규 단지에 쏠리고 있다. 알려진바로는 총 9~10개 단지가 분양될 예정이었으나 대부분 일정이 미뤄지고 있어 연내 공급되는 단지는 손에 꼽힐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분양을 확정한 단지는 11월에 일반 공급될 도곡동 ‘도곡 월드메르디앙 로즈하임’ 등 두 곳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 중 ‘도곡 월드메르디앙 로즈하임’의 경우 강남구 도곡동에서 67.48㎡ · 65.45㎡ · 57.47㎡ · 63.32㎡ · 63.32㎡ · 74.25㎡ 총 6개 타입, 48세대 규모로 조성되었다. 올 9월에 준공을 완료한 후분양 단지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일반 분양 16세대를 무순위 신청 분양 할 예정이며 청약 통장 및 신청 비용이 필요하지 않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3호선, 신분당선 양재역과 3호선 매봉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입지로 서초IC, 양재IC를 통한 교통 여건 또한 우수하다. 도곡공원과 매봉산, 양재천 근린공원과 말죽거리공원 등이 인접해 풍부한 자연환경은 물론, 강남역 상권과 강남 세브란스 병원 등 상업, 의료 등 완성된 강남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은광여고, 은성중, 언주초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한티역, 대치역 학원가가 인접하며 인근 대치중, 양재고, 숙명여고, 중대부고, 단대부고 등 명문 학군 배정이 가능한 학세권 단지이기도 하다. 여기에 인근 아파트 대부분이 노후화된 단지여서 추후 도곡1동 재건축 사업 추진이 이뤄져 약 3,500세대(예상)의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전용 온라인 플랫폼 ‘새집투어’에서 무순위 신청을 받고 있으며 11월 5일 일요일 사업지 현장에서 일반분양세대 관람 및 현장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