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가꾸기는 이렇게"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
2023.10.26 11:16
수정 : 2023.10.26 11: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태화강 국가정원의 가을축제가 ‘가을, 정원에 머물다’라는 주제로 27일~ 29일 3일간 열린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작은 화분에 정원식물 등을 심어 가져가는 ‘정원 생활원예 체험 행사’가 축제 기간 소풍마당 체험공간에서 현장 접수(1일 6회)를 통해 진행된다.
또 사진작가 우승민이 전국의 아름다운 정원을 찍은 사진특별전도 소풍마당에서 열린다.
올해는 ‘도라지 캐기 체험행사’가 처음 마련됐다. 태화강 국가정원 내 묵은 도라지를 직접 캐서 가져갈 수 있다. 사전 온라인 접수로 예약한 120명에 외에 현장 방문객 60명도 참여할 수 있다.
친환경 무장애 전기관람차와 대나무 생태원 주변으로는 꼬마 단풍열차가 유료로 운행된다.
특히 국화 정원을 무대로 360도 회전하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회전 카메라가 운영된다. 본인 휴대전화만 맡기면 국화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