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완파 효과인가' 클린스만호, FIFA 랭킹 24위로 상승 … 일본은 19위
2023.10.27 07:13
수정 : 2023.10.27 07: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시아축구의 양대 산맥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FIFA랭킹을 끌어올렸다.
한국 남자 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9월보다 2계단 올라 24위가 됐다.
10월 26일 발표된 FIFA 랭킹을 보면 한국의 순위는 9월 26위에서 2계단 상승한 24위(랭킹 포인트 1천540.35)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지난 13일 튀니지를 4-0, 17일 베트남을 6-0으로 대파했다. 지난달 13일 사우디아라비아전(1-0 승)에 이어 3연승이다.
이로써 지난 3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기간에 앞서 출범한 클린스만호의 성적은 3승 3무 2패가 됐다.
10월 A매치 기간에 캐나다를 4-1, 튀니지를 2-0으로 잡은 일본은 19위에서 18위(1천612.99)로 한 계단 올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로는 일본에 이어 이란(21위), 한국(24위 ), 호주(27위), 사우디아라비아(57위) 순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벨기에 등 1∼5위는 변화가 없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