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GDP 상승 일조"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CGV서 본다...오늘 예매 오픈
2023.10.27 09:18
수정 : 2023.10.27 09: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27일 인기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비욘세의 콘서트가 미국 3·4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 수치를 올리는데 일조했다는 뉴스가 외신 발로 타전된 가운데,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끈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실황 영화가 국내에서도 흥행할지 관심이 모인다.
CGV가 오는 11월 3일 단독 개봉하는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실황 영화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 예매 오픈을 오늘(27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북미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는 11월 3일부터 매주 목, 금, 토, 일요일 CGV용산아이파크몰, 서면 등 전국 41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D와 IMAX로 공개되며 티켓 가격은 2D 2만5000원, IMAX 3만원이다.
IMAX로 만나볼 수 있는 극장은 CGV광교, 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동탄, 서면, 소풍, 압구정,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울산삼산, 의정부, 인천, 일산, 전주효자, 창원더시티, 천호, 청주(서문), 춘천, 판교 등 20개 극장이다.
이번 콘서트 실황은 미국을 비롯한 10여개국 영화관에서 개봉 열흘 만에 2200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벌어들이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북미에서 아티스트 공연 실황이 영화관에서 1억 달러가 넘는 수입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