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데이터센터 분산 추진상황 점검…7개 유망 프로젝트 추가 발굴

      2023.10.27 11:27   수정 : 2023.10.27 11: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데이터센터 지역분산 주요 프로젝트 점검회의'를 열고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산업부는 기존 3개 프로젝트에 이어 데이터센터 지역분산 가속화를 위해 7개 유망 프로젝트를 추가로 발굴했다.

산업부는 프로젝트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전력공급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해 대규모 전기사용신청 시 전력 품질, 신뢰도 등에 미치는 영향을 엄밀하게 심사할 계획"이라며 "실수요와 무관하게 접수되는 전력수전 예정통지를 방지하기 위해 전기사업법시행령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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