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정호연 소속사' 이소영 대표, 美 매체 선정 영향력있는 여성 35인 선정
2023.10.27 15:06
수정 : 2023.10.27 15:06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미국 대표 연예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가 발표한 '2023년 국제 방송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35인'에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가 선정됐다.
더 할리우드 리포트는 지난 15일(현지시간) '2023년 국제 방송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35인'(The 35 Most Powerful Women in International Television)이라는 제목으로 감독부터 작가, 경영진을 포함한 35명을 발표했다.
더 할리우드 리포터 측은 이소영 대표를 한국 유명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의 창립자이자, 현 CEO로 한국 업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젊은 글로벌 스타를 발굴한 주인공이라고 소개했다.
이소영 대표는 배우 김민하, 김성규, 정호연을 비롯해 한예리, 박규영, 최민영, 정인지, 유나의 매니지먼트를 맡아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공명, 변요한, 엄정화, 이하늬, 조진웅, 최수영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약 38명 배우의 아티스트 브랜딩 디렉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이번 명단에는 사람엔터 이소영 대표, CJ그룹 이미경 부회장,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총괄 김민영 부사장, 영국 런던 공영 방송사 BBC CCO 샤롯 무어, 넷플릭스 영국 콘텐츠 부사장 앤 멘사, 프랑스 스튀디오카날 CEO 안나 마쉬, 중국 시시 픽처스(Xixi Pictures) CEO 및 설립자 양 샤오페이, 스페인 더 미디어프로 CEO 로라 페르난데스 에스페소, 일본 애니메이션 프로덕션 크런치롤 부사장 에미코 이이지마, 영국 최대 민영 방송사 ITV CEO 캐럴린 매콜 등 전 세계 방송 업계를 이끄는 35명의 여성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