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김선우, 이대호 위한 일방적 선언 "경기 전부 오전에 할 것"
2023.10.29 14:07
수정 : 2023.10.29 14:07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김선우 해설위원이 '오전의 사나이' 이대호를 위해 일방적인 선언을 한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최강야구' 64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군산상일고등학교의 2차전이 진행된다.
군산상일고와 1차전에서 1점 차 뼈아픈 패배를 당한 최강 몬스터즈는 2차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이대호의 안타가 터지자 김선우 해설위원은 지난번 부산고등학교와 2차전에서 나왔던 4연타석 홈런을 언급하며 "향후 경기들은 다 11시30분에 하겠다, 선수들의 컨디션 다 필요 없다, 11시30분에 잘 치는 타자가 있다"라고 일방적인 주장을 펼친다.
정용검 캐스터도 김선우 해설위원의 선언에 "(그 타자가) 팀의 4번이다, 바이오리듬은 과학이다, 생체과학이다"라고 맞장구친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이대호의 활약에 이어 최강 몬스터즈 타자들의 방망이가 살아나자 "우리 팀은 참 신기한 게 잔소리를 들으면 잘하나 보다"라고 말하며 이 또한 과학임을 주장한다.
실력 상승효과를 위해 온갖 '과학적 방법'을 동원한 최강 몬스터즈가 군산상일고에게 1차전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30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하는 '최강야구' 6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