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 잠든 차은우에 입맞춤 1초전…도둑 키스 성공할까
2023.10.30 09:10
수정 : 2023.10.30 09:10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이 잠든 차은우에게 도둑 키스를 시도한다.
오는 11월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4회에서는 매일 밤 '개나'(개+해나)로 변하는 한해나(박규영 분)가 자신의 저주를 풀기 위해 진서원(차은우 분)과의 키스 작전을 행동으로 개시한다.
해나는 이성과 키스하면 매일 밤 개가 되는 저주를 지닌 인물로, 어색한 동료 교사 서원과 실수로 키스하게 돼 매일 밤 개로 변하는 위기를 맞았다.
4회 방송을 앞두고 서원과 해나의 입맞춤 1초 전 스틸이 공개됐다. 숨결마저 닿을 듯한 해나와 서원의 거리가 보는 이들까지 숨을 멎게 만들며 심장박동수를 높인다.
매일 밤 '개나'로 변하는 해나는 자신의 저주를 알고 있는 율에게 도움을 청해 한유나(류아벨 분), 송우택(조진세 분)과 함께 서원의 집을 방문한다. 저주를 풀기 위해 서원의 방에 들어간 해나는 아무것도 모른 채 잠이 든 서원을 보고 깊은 생각에 잠긴다. 서원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그녀의 묘한 표정에서 복잡한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 다른 스틸 속 해나는 결국 서원에게 다가가 몰래 입맞춤을 시도한다. 두 사람이 점점 가까워질수록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형성되는 가운데, 해나가 서원과의 두 번째 키스로 저주를 풀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집 거실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는 율, 유나, 우택만큼이나 작전 결과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4회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