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4000억대 ‘개발 호재’ 여의도 땅 경쟁입찰 공급
2023.10.30 18:23
수정 : 2023.10.30 18:23기사원문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가 공급하는 땅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로 면적은 8264㎡다. 올림픽대로, 여의대방로, 원효대교 등에서 진입이 편리해 우수한 도로교통 여건을 갖췄다.
공급예정가격은 약 4024억원이며 이달 30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3일 낙찰자 선정해 12월 22일에 계약을 체결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 체결 시 매각대금 전액을 완납하는 조건이며 대금 완납 시 토지 사용은 즉시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서울시의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 계획안, 노후 아파트 재건축 사업 본격 추진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집중돼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