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서울후생원 아동 위한 체험학습 활동

      2023.10.31 10:19   수정 : 2023.10.31 10: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표그룹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10월31일 업계에 따르면 삼표그룹은 서울후생원 아동을 위한 특별 체험학습 활동을 전개했다.

삼표그룹 내 대표 봉사 동호회 블루허그의 남윤식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21일 서울후생원 아이들과 함께 송암스페이스센터를 방문했다.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송암스페이스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우주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날 블루허그와 서울후생원 아이들은 천문대에서 각종 별자리 관측에 앞서 우주의 개념 이해를 위한 기초 천문학 이론을 공부하고 천체관 플라네타리움(별자리 투영기)을 활용한 별자리 찾기 등을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아동은 “책 속의 그림으로만 봤던 별자리를 직접 관측할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블루허그 회원들은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후생원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직접 어린이 교통버스 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운전대를 잡아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블루허그 회원들의 세심한 배려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남윤식 블루허그 회장은 “꿈 많은 아이들이 더욱 밝고 긍정적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허그는 서울후생원 뿐만 아니라 성북구청, 종로노인복지센터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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