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남편 정성윤, 결혼 후 20㎏ 쪄…바꿔치기 당한 느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금쪽 상담소' 김미려가 남편 정성윤이 결혼 후 달라졌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코미디언 김미려, 배우 정성윤 부부가 고민을 의뢰했다.

이날 김미려는 "잘생긴 배우 남편과 결혼했는데, 남편을 바꿔치기 당한 느낌이다"라며 정성윤이 결혼 후 20㎏이 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미려는 주위에서 "잘생긴 남편이 왜 너보다 망가지느냐", "관리를 아예 안 한다"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고.

정성윤은 과거 한가인과 함께 광고를 찍으며 꽃미남 배우로 주목받았다. 이어 정성윤은 광고 속 앳된 모습을 보며 "조금만 하면 그때 모습과 가까워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제는 그냥 과거의 모습이다"라고 씁쓸해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