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SF 제프-이안 "할아버지, 한국전쟁 참전 용사…훈장 받아" 뭉클
2023.10.31 23:10
수정 : 2023.10.31 23:1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강철부대3' 미 특수부대 USSF가 뭉클함을 선사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채널A·ENA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3'에서는 USSF 대원들이 한국전쟁을 언급하며 할아버지가 참전 용사라고 밝혔다.
먼저 제프는 "할아버지가 한국전쟁에 참전했다"라며 "그때 겨우 19세 남짓이었다.
이안의 할아버지 역시 한국전쟁 참전 용사라고 전해졌다. 제프는 "어쩌면 두 분이 가까웠을지도 몰라"라고 말했다. 이안의 할아버지는 실버스타 훈장, 퍼플하트 훈장을 받았다고. 이안은 "아주 조용한 분이지만 우리를 위해 엄청난 일을 하셨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카즈는 "그리고 너희가 여기 와 있네"라고 말했다. 한국과의 남다른 인연이 전해지자 MC 김성주, 김희철, 윤두준, 츄 등이 눈을 떼지 못했다. 윤두준은 "한국과 인연이 있구나"라며 놀라워했고, 김희철은 "전쟁 영화의 엔딩을 보는 듯하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