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리빙브랜드 다 모았다" 현대百 압구정점 하이엔드 콘텐츠 강화

      2023.11.01 10:50   수정 : 2023.11.01 10: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 지하1층에 세계적인 명품 리빙 브랜드를 한데 모은 ‘하이엔드 리빙관’을 열었다.

1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곳의 영업면적 약 1155㎡(350평) 규모로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비앤비 이탈리아’, ‘몰테니 앤씨’, ‘모로소’ 등 총 24개 명품 리빙 브랜드를 선보인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고가의 명품 가구, 조명, 욕실 브랜드 상품으로 공간을 채운 하이엔드 리빙 편집숍 ‘빌라 일 두오모’를 선보인다.

빌라 일 두오모는 실제 생활공간 같은 하이엔드 콘셉트 하우스로, 거실, 주방, 욕실, 침실 등 네 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주방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독일 하이엔드 키친 브랜드 ‘불탑’, 거실은 이탈리아 명품 가죽·가구 브랜드 '폴트로나 프라우' 소파 등으로 꾸며졌다.
이 외에도 럭셔리 가구 브랜드 ‘놀’, 고급 조명 브랜드 ‘아르테미데’, ‘플로스’, 명품 욕실 브랜드 ‘안토니오루피’, ‘판티니’, ‘아가페’ 등 하이엔드급 리빙 상품들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현대백화점은 세계적인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모로소’의 국내 첫 단독 매장도 선보인다.
모로소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인테리어 업계에서 ‘오뜨 꾸띄르’로 불리는 등 권위있는 명품 리빙 브랜드로 꼽힌다. 이 외에도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비앤비 이탈리아’와 ‘몰테니 앤씨’ 단독 매장도 함께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존 하이엔드급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주거 공간에도 미학을 중요시 하는 고객의 고품격 취향과 안목을 고려해 하이엔드급 리빙 콘텐츠를 앞으로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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