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에서 열리는 메가뷰티쇼...쿠팡, 11월 한달 간 버추얼스토어 운영

[파이낸셜뉴스] 쿠팡이 11월 한달 간 '메가뷰티쇼'을 열고 전국 8개 메가박스 지점에 '메가뷰티쇼 어워즈 버추얼스토어'를 연다.'메가'뷰티쇼와 '메가'박스의 협업은 브랜드명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1일 쿠팡에 따르면 메가뷰티쇼는 쿠팡 뷰티데이터랩이 선정한 인기 뷰티 브랜드를 한데 모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쿠팡의 대표 뷰티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달바, 토니모리, 메디필, 한스킨, 메리쏘드 등 총 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고객들은 1+1 특가 판매, 브랜드별 사은품 증정, 즉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메가뷰티쇼는 쿠팡 앱은 물론 메가박스 영화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메가뷰티쇼 어워즈 버추얼스토어를 통해서다. 지난 8월 서울 성수동에서 처음 열린 고객 참여형 뷰티 체험관으로, 인기 상품과 상품별 QR 코드를 함께 비치해 고객들이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쿠팡은 메가박스 코엑스, 강남, 홍대, 하남스타필드, 대전신세계, 대구신세계, 부산대, 전대(광주) 전국 8개 메가박스 지점에서 '메가뷰티쇼 어워즈 버추얼스토어'를 운영한다. 버추얼스토어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메가박스에 운영된다. 메가박스 영화관을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버추얼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현장 인증 및 와우회원 인증 이벤트도 준비했다.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본품 용량의 샘플을 제공한다. 이외 7개 지점에서도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메가박스 매점에서 콜라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지난 8월 성수동에서 열린 버추얼스토어가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았다"며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이번 버추얼스토어는 전국 8개 지점에서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mail]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