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현 회장 설립 '문주장학재단' 기금 600억 돌파
2023.11.01 18:26
수정 : 2023.11.01 18:26기사원문
1일 디벨로퍼인 엠디엠에 따르면 보유한 55억7500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문주장학재단에 증여한다.
엠디엠 관계자는 "사업이익의 사회환원의 일환으로 당사 소유의 부동산을 장학재단에 기부한다"며 "재단은 부동산을 기부받아 '수익사업(부동산 임대업)'을 통해 장학사업 및 인재육성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22년에 첫 1기 장학생을 배출했다. 이후 현재까지 4908명에게 130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출연재산도 2014년 100억원을 넘어선 이후 600억원으로 늘었다. 문 회장은 "청소년들이 집안 탓, 출신 탓 하지 않고 인생을 개척해 나가도록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꿈과 목표를 잃지 않고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언제나 든든한 희망이 되는 장학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