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혼자도 잘할 수 있지 않을까?"…빅히트 설립 비화 고백

      2023.11.01 21:35   수정 : 2023.11.01 21:35기사원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HYBE(하이브) 의장 방시혁이 회사를 설립한 이유를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JYP CCO 박진영, HYBE 의장 방시혁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방시혁은 하이브 의장이 되기 전, 박진영과 JYP엔터테인먼트 시절부터 오랜 기간 함께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방시혁은 "JYP엔터 프로듀서로 있었고, 진영이 형이 예쁘게 봐주셔서 나름 2대 주주로 같이 경영도 했다"라고 전하며 "혼자도 잘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회사를 차리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방시혁은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사명이 박진영이 지어준 '히트맨' 별명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미국에서 방시혁을 강렬하게 소개하기 위해 방시혁의 성을 이용해 '히트맨 뱅'이라는 별명을 지었다며 "시혁이가 너무 순진하니까"라고 당시의 추억을 떠올렸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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