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이승만 기념관' 건립에 400만원 기부
2023.11.02 15:46
수정 : 2023.11.02 15:46기사원문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이날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캠페인을 진행하는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기념관 건립 기금 400만원을 기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성의를 보태기 위해 모금에 동참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을 중심으로 지난 6월 이승만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승만 초대대통령 양자인 이인수 박사, 박정희 전 대통령 아들 박지만 EG 회장,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노재헌 재단법인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김대중 전 대통령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고문으로 위촉됐고 각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국민 통합형 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9월 11일 기념관 마련을 위한 국민 성금 운동을 시했으며 10월 26일 기준으로 약 55억원이 모금됐다. 앞서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도 500만원을 기부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