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매일 아침밥 세 번 차려"…두 딸에 김지혜까지
2023.11.04 09:41
수정 : 2023.11.04 09:41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박준형이 집안일을 도맡아 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박준형이 매일 세 번의 아침 밥상을 차리고, 집안일을 도맡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이날 박준형은 오전 5시40분에 등교하는 둘째 딸 혜이를 위해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아침밥을 차린다.
이후 박준형은 첫째 딸 주니의 아침밥을 차려주고, 일을 마치고 돌아온 아내 김지혜의 밥을 차려주며 바쁜 오전을 보낸다.
집안일을 마친 뒤 코미디언 박성호, 박영진과 함께 일명 '쓰리박 모임'을 가진 박준형은 "매일 아침밥을 세 번 차리다 보니 힘들다"라고 말문을 트고 화려한 입담으로 가장의 고충을 나눈다.
특히 박성호는 훈훈한 비주얼의 첫째 아들을 공개하고, "김지혜 같은 멋진 장모가 있으면 든든할 것 같다"고 말한다. 이 자리에 합석한 김지혜는 "나중에 내 사위한테 카드 하나 줄 수 있지"라며 통 큰 예비 장모의 모습을 보인다.
'살림남2'는 4일 밤 9시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