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 김정은 거슬린다던 변우석, 결국 살인 사주까지
2023.11.05 05:20
수정 : 2023.11.05 05:20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변우석이 김정은을 교통사고로 죽이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이경식)에서는 황금주(김정은 분)가 교통사고를 당해 피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시오는 굶주렸던 과거 어린 시절 격투를 벌였던 것을 회상하며 권투 연습에 몰두했다.
이후 황금주는 인수합병 전문가 제이미 최로 변장한 강희식(옹성우 분)과 함께 헤리티지 클럽에 입성했고, 이어 류시오와 강남순을 만났다. 강남순과 황금주, 강희식은 깜짝 놀랐으나 아는 채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미팅을 이어갔다.
이 가운데 황금주와 류시오는 두고의 투자를 두고 신경전을 펼쳤고, 흥분한 황금주는 "두고가 러시아 마피아 돈으로 움직이냐"며 "너는 게임 체인저가 아니라 파괴자다"라고 외쳤다. 이에 강남순은 "말이 심하다"라며 이를 끊었고, 황금주는 "어쨌든 제 뜻엔 변함이 없다"며 자리를 떠났다. 황금주가 나간 뒤 류시오는 "황금주가 몹시 거슬려, 죽이고 싶을 만큼"이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이후 두고 창고로 돌아온 류시오는 분노의 파워를 보이며 물류 창고를 무너뜨렸다.
황금주가 거슬렸던 류시오는 갑자기 강남순을 불렀고, "사람 죽일 수 있냐, 몽골에서 살았다면서 그 정도 기상은 있어야 하지 않냐"며 "황금주를 죽여줄 수 있나, 나를 위해서"라고 말했고, 강남순은 답을 하지 못한 채 당황했다. 이에 류시오는 "놀라긴, 걱정 마라, 이미 죽었다"라며 미소지었다. 이어 황금주가 찬 타가 트럭에 의해 전복된 모습이 나왔고, 황금주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모습이 나와 충격을 안겼다.